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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삼용
하늘양식교회 담임
영성신학 이야기 제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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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강 개혁주의 영성신학의 방향성과 과제

 초대 교회에 뿌리를 둔 영성, 성경에 기초를 둔 영성은 20세기에 이르기까지 늘 정통 신학의 변두리에서 서 있었다. 한때는 정통 신학의 한 중심에 서 있던 영성 신학이 사변 신학에 밀려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 때도 있었다. 경건 운동으로 삶의 생명력을 공급해 주는 강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나친 신비주의로 전락하는 바람에 정통 신학의 냉대를 받은 적도 있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영성의 필요성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상황에 이르렀다.

 따라서 우리는 개혁주의 영성신학을 정립하여 정통 신학의 중심에 세워서 신학에 생기를 불러 일으켜 나가야 한다. 생명력 있는 교회를 이루어 가야 한다. 신비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영성을 배격해야 한다. 이런 현실적인 당위성을 염두에 두면서 개혁주의 영성신학의 방향성과 과제를 몇가지 제언하고 마치려 한다.

 첫째, 개혁주의 영성신학은 청교도 신앙과 칼빈주의 사상에 근거해서 정립되어야 한다. 청교도 신앙과 칼빈주의 사상은 말씀의 권위와 절대성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절대 주권에 기초한다. 청교도 신앙은 철저히 하나님 중심적이다. 칼빈주의 사상도 하나님 우선 주의이다. 하지만 요즈음 영성 신학에서 지향하는 바, 그 훈련과 프로그램 등은 지극히 인본주의적인 색채가 짙은 경우가 많다. 영성을 개발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보다 인위적인 냄새를 풍기면서 훈련에만 몰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몇가지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영성이 증진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영성은 삶 속에 드러난 영적인 영향력을 의미한다. 바른 영성은 날마다 말씀의 능력으로 죄를 제거하고 성결하게 살아가는 영적인 능력을 의미한다. 그런 능력은 하루 아침에 계발되는 것이 아니다. 매일 경건을 연습해야 한다. 죄를 죽이기 위해서 치열하게 자기와 싸워야 한다. 그런 식으로 거룩한 삶을 추구하면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이 나눌 때 영적인 능력이 생긴다. 진정한 영성은 하나님과 깊은 교통을 통해서 공동체에 미치는 영적인 능력이다. 그런 점에서 영성이 출발선은 하나님이시다. 부패한 죄인을 불쌍히 여기심으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참 교제에 이르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둘째, 개혁주의 영성신학은 성숙과 회복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칼빈의 신학은 철저하게 실천적이었다. 그의 신학의 목표도 자신과 성도들의 경건을 증진시키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개혁주의 영성신학도 실천성을 띠어야 한다. 따라서 개혁주의 영성신학은 그리스도인의 인격적이고, 영적인 성숙을 위해서 성경적, 신학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되어야 한다. 잃어버렸던 능력을 되찾는 일이나 상실한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 영성 신학의 과제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가장 현실적인 과제는 성숙과 회복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회복하여 세상에 거룩한 빛을 비춰야 한다. 영성의 진수는 죄를 물리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데 있다. 죄를 물리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한다. 그리스도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성숙해야 한다. 성숙과 회복을 통해서 능력있는 복음 선포와 삶과 사회의 변혁이 가장 절실한 과제이다. 

 셋째, 개혁주의 영성신학은 신학과 현장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영성이 정통 신학의 변두리로 밀려났던 이유 중의 하나는 사변 신학에 의한 것이었다. 이론 신학은 삶의 경건을 열망하던 사람들에게 영적인 욕구들 충족시켜 주지 못했다. 종교 개혁 이후에도 신학의 지성화는 강단을 메마르게 하는 주요인이 되었다. 개혁주의 라인에서 정통 신학을 보수해 온 공로는 지대하다.

 하지만 정통 신학의 원리에 충실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성장이 멈추고, 그리스도인이 빛을 다하지 못한 현실적인 책임은 누구에게 돌릴 것인가? 이에 교회와 각 그리스도인들은 뼈아픈 마음으로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만 신학을 현장에 적용시키지 못한 책임은 정통 신학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정통 신학의 과제는 개혁주의 영성신학을 정립함으로써 신학과 현장을 바로 연결하여 현장을 살리는 것을 최대의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넷째, 개혁주의 영성신학은 말씀과 성령을 무기로 거룩성을 드러내는 삶의 신학을 지향해야 한다. 지금까지 개혁주의 라인에서 영성 신학을 경계해 왔던 것은 인본주의적인 색채 때문이었다. 거기에다 카톨릭의 신비주의적 경향은 영성이란 말조차 사용하기를 꺼려하는 이유였다. 따라서 개혁주의 영성신학이 정립되어가는 시점에서 우리는 인본주의 색채와 신비주의적 경향을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

 영성 훈련을 이름하여 신인합일(神人合一)에 이르려는 인위적인 방법론도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 개혁주의 영성신학은 말씀 앞에 두려워 떨며 말씀이 가라고 하는데로 가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신학이다. 우리의 구원도 은혜요, 변화된 삶도 은혜이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도 성령이시다. 따라서 개혁주의 영성신학은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 삶 속에서 매일 거룩성을 드러내는 삶의 신학을 지향해야 한다.      

 다섯째, 개혁주의 영성신학은 다른 신학의 각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해서 정립되어야 한다. 다른 모든 신학의 분야와 마찬가지로 개혁주의 영성신학 역시 그 뿌리가 성경에 있다. 성경에 뿌리를 둔 영성 신학은 모든 신학의 분야에 말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면, 개혁주의 성령론의 기초에 분명하게 서지 않으면 개혁주의 영성신학의 출발은 불가능하다. 개혁주의 교회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선교학, 설교학 등 신학의 모든 분야가 영성 신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신학의 목표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영성 신학의 목표는 그리스도인에게 생명력을 공급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강력한 도구가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런 목표 때문에 영성 신학에서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교회를 바로 파악하며, 그리스도와 깊은 교제로 영적인 능력을 사모한다. 따라서 영성 신학은 신학의 각 분야와 상호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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