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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교육
장년부
[성경인물설교]직장주제(6)요셉
운영자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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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9v8v09fq:MIS_CONTENT:216;233;1165;1656;1914;2850;3348;24;25;26;27;28;29;30;32;35;36;37;38;39;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22;23;172;173;181;182;183;186;188;189;207;208;209;210;211;212;213;214;232;234;235;236;249;250;251;252;272;273;274;275;292;295;296;322;323;324;332;333;347;348;379;380;400;401;427;428;449;458;475;476;497;504;522;523;550;551;575;576;597;598;630;631;653;654;674;675;703;704;717;718;737;741;764;765;780;781;802;803;804;849;850;851;873;874;909;923;924;1016;1017;1018;1093;1094;1163;1164;1234;1241;1253;1284;1285;1286;1338;1355;1360;1361;1399;1400;1416;1443;1444;1483;1484;1485;1493;1503;1513;1514;1530;1555;1559;1576;1577;1657;1662;1680;1689;1694;1715;1740;1747;1773;1794;1799;1822;1835;1843;1884;1915;1950;1999;2020;2021;2034;2054;2114;2131;2169;2232;2233;2299;2300;2398;2438;2567;2568;2622;2719;2720;2827;2851;2895;2920;3025;3039;3096;3220;3221;3259;3352;3354;3409;3448;3558;3649;3650;3651;3681;3682;3683;3684;3703;3704;3705;3706;3707;3784;3785;3799;3800;3803;3804;3805;3831;3832;3867;3868;3896;3897;3917;3918;3947;3948;3984;3998;4027;4037;4049;4061;4076;4089;15;16;17;18;19;20;21;40;41;88;98;684;685;926;927;974;975;1231;2539;2714;3638;3639;3640;3656;3657;3708;3709;3712;3713;3714;3715;3716;3717;1741;1742;2278;2279;2089;2090;986;987;988;992;993;1005;1021;1042;1053;1060;1066;1081;1082;1083;1084;1085;1086;1087;1088;1097;1109;1121;1139;1150;1157;1167;1179;1180;1193;1204;1213;1223;1224;1225;1240;1242;1243;1244;1245;1246;1247;1248;1256;1266;1279;1293;1310;1345;1346;1347;1348;1349;1366;1390;1391;1392;1393;1410;1426;1435;1453;1490;1588;1645;1646;1780;1827;1837;1868;1910;1932;1956;1979;1980;1981;1982;1983;2075;2130;2150;2202;2301;2328;2359;2427;2507;2529;31;33;34;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9;90;91;92;93;94;95;96;97;99;100;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151;152;153;154;155;156;157;158;159;160;161;162;163;164;165;166;167;168;169;170;171;174;175;176;177;178;179;180;184;185;187;190;191;192;193;194;195;196;197;198;199;200;201;202;203;204;205;206;215;217;218;219;220;221;222;223;224;225;226;227;228;229;230;231;237;238;239;240;241;242;243;244;245;246;247;248;253;254;255;256;257;258;259;260;261;262;263;264;265;266;267;268;269;270;271;276;277;278;279;280;281;282;283;284;285;286;287;288;289;290;291;293;294;297;298;299;300;301;302;303;304;305;306;307;308;309;310;311;312;313;314;315;316;317;318;319;320;321;325;326;327;328;329;330;331;334;335;336;337;338;339;340;341;342;343;344;345;346;349;350;351;352;353;354;355;356;357;358;359;360;361;362;363;364;365;366;367;368;369;370;371;372;373;374;375;376;377;378;381;382;383;384;385;386;387;388;389;390;391;392;393;394;395;396;397;398;399;402;403;404;405;406;407;408;409;410;411;412;413;414;415;416;417;418;419;420;421;422;423;424;425;426;429;430;431;432;433;434;435;436;437;438;439;440;441;442;443;444;445;446;447;448;450;451;452;453;454;455;456;457;459;460;461;462;463;464;465;466;467;468;469;470;471;472;473;474;477;478;479;480;481;482;483;484;485;486;487;488;489;490;491;492;493;494;495;496;498;499;500;501;502;503;505;506;507;508;509;510;511;512;513;514;515;516;517;518;519;520;521;524;525;526;527;528;529;530;531;532;533;534;535;536;537;538;539;540;541;542;543;544;545;546;547;548;549;552;553;554;555;556;557;558;559;560;561;562;563;564;565;566;567;568;569;570;571;572;573;574;577;578;579;580;581;582;583;584;585;586;587;588;589;590;591;592;593;594;595;596;599;600;601;602;603;604;605;606;607;616;617;618;619;620;621;622;623;624;625;626;627;628;629;632;633;634;635;636;637;638;639;640;641;642;643;644;645;646;647;648;649;650;651;652;655;656;657;658;659;660;661;662;663;664;665;666;667;668;669;670;671;672;673;676;677;678;679;680;681;682;683;686;687;688;689;690;691;692;693;694;695;696;697;698;699;700;701;702;705;706;707;708;709;710;711;712;713;714;715;716;719;720;721;722;723;724;725;726;727;728;729;730;731;732;733;734;735;736;738;739;740;742;743;744;745;746;747;748;749;750;751;752;753;754;755;756;757;758;759;760;761;762;763;766;767;768;769;770;771;772;773;774;775;776;777;778;779;782;783;784;785;786;787;788;789;790;791;792;793;794;795;796;797;798;799;800;801;805;806;807;808;809;810;811;812;813;814;815;816;817;818;819;820;821;824;825;826;827;828;829;830;831;832;833;834;835;836;837;838;839;840;841;842;843;844;845;846;847;848;852;853;854;855;856;857;858;859;860;861;862;863;864;865;866;867;868;869;870;871;872;875;876;877;878;879;880;881;882;883;884;885;886;887;888;889;890;891;892;893;894;895;896;897;898;899;900;901;902;903;904;905;906;907;908;910;911;912;913;914;915;916;917;918;919;920;921;922;925;928;929;930;931;932;933;934;935;936;937;938;939;940;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951;952;953;954;955;956;957;958;959;960;961;962;963;964;965;966;967;968;969;970;971;972;973;976;977;978;979;980;981;982;983;984;985;994;995;996;997;998;1006;1007;1008;1009;101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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종착지를 인식하고 있는가? (요셉)
(41:46-57, 45:1-8, 50:22-26)
사육신의 한 사람으로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킨 성삼문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실패하고 처형장인 한강가로 끌려가면서 지었다는 시가 지금도 남아있다. “석력 바람에 해는 지려는데 북 두드리는 소리는 사람의 목숨을 재촉하는구나. 저승길에는 여관이 없을 것이니 오늘 밤 뉘 집에서 자야 하는고.” 절개 있고 명분 있는 삶을 살다 가긴 했어도 인생이 가야 할 목적지가 없는 사람은 이렇게 안타까운 최후를 마칠 수밖에는 없다.
그런데 오늘 일터에서 너무도 바쁜 인생을 사는 사람들 역시 인생의 종착지를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닐까? 세상이 부추기는 향락을 좇아가다 보니 인생의 목적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사는 것인지. 요셉의 생애를 자세히 살피면서 우리도 인생의 목적지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가 돌아보자. 목적지가 분명치 않은 꿈은 자칫 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나의 므낫세와 에브라임!(41:46-57)
야곱이 임종 전에 아들들을 축복하고 예언한 내용을 보면 요셉은 많은 괴롭힘을 당하며 살았음을 알 수 있다
. “활 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49:23). 형제들에게 미움 받다가 버림받았고 충성을 다했던 직장 상사 보디발에게 오해를 받고 결국 배신을 당했다. 보디발의 아내와는 피치 못할 인생의 쓴 뿌리를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감옥에 함께 있다가 복직한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구해주기로 하고는 2년 동안이나 잊고 지낼 때에도 요셉은 외롭고 상처 입은 한 마리 새였다.
요셉과 같이 고생하다가 권력을 잡은 사람이 마음을 나쁘게 쓰면 원수를 갚는 경우가 많다. 그 일에 전념해 비극적으로 생을 마칠 수도 있다. 그래서 상처의 치유가 필요하다. 그 치유의 과정을 요셉의 아이들의 이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요셉은 첫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지었다. ‘망각이라는 뜻이다. 잊기로 한 것이다. 요셉은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그 아픈 기억들은 다 잊어버리기로 결심했다. 물론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다 잊히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 깊은 상실과 관계 단절의 상처가 쉽게 잊혔겠는가? 그러나 그렇게 아들의 이름을 좋지 않은 뜻으로 지어(?) 계속 부르면서 잊기로 결심했다.
살다보면 슬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도 있기에 과거를 잊어버리기로 결심하면 잊힐 수 있다.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그가 해몽했던 대로 일곱 해나 연거푸 어마어마한 풍년이 들기 시작했다(47-49). 이 때 요셉이 얼마나 기뻤겠는가? 요셉의 예언대로 어마어마한 풍년이 계속되자 요셉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큰 기쁨을 누렸을 것이다.
또한 요셉은 둘째 아들 에브라임의 이름 속에 인생의 비전을 분명히 담고 있다. 가깝게는 곧 임할 7년간의 극심한 흉년을 이겨내고 이루게 될 창성함’,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누리게 될 번영을 둘째 아들의 이름 속에 담아내었다. 이렇게 요셉의 인생에서 므낫세에브라임은 단순한 고백만이 아니라 자기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비전을 담고 있는 것이었다. 당신의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무엇인가

나는 요셉이라
!(45:1-8)
흉년이 들고 2년이 지났을 무렵 굶주림에 허덕이다가 애굽에 곡식을 사러온 요셉의 형들이 볼 때 요셉은 애굽의 총리대신이었다(41:45, 42:6). 요셉은 그 때 자기의 신분을 밝히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형들을 시험하여 이전에 자신을 팔았던 증오가 남아 있는지 확인했다. 자기를 미워해 노예를 팔았을 때의 그 미움이 남아 있다면 만나는 것이 무의미했기 때문이다. 결국 요셉은 자기의 친 동생 베냐민을 통해 형들을 시험했다. 베냐민을 오게 하여 살짝(?) 도둑으로 몰아서 노예로 잡겠다는 말을 했을 때 펄쩍 뛰는 형들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유다가 나서서 감동적인 변호를 하면서 자기가 대신 노예가 되겠다는 말을 듣고는 더 이상 복받쳐오는 감정을 억누를 길이 없었다.
요셉은 큰 소리를 내어 울었다. 그리고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을 가리켜 말했다. “나는 요셉이라”(45:3). 물론 요셉의 형들이 지난 22년 간 어찌 단 하루인들 요셉을 잊었겠는가만 요셉은 굳이 자기를 요셉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요셉은 그간 형들에게 자기의 본색을 숨기면서 양면성을 보였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크리스천의 정체성, 즉 세상에서 살지만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요셉은 당시 애굽 사람으로서 총리인 사브낫바네아가 공식적인 이름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었고 흩어진 성도의 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요셉은 애굽에서 20년 이상 살아왔으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고 밝히는 것이다.
요셉이 이렇게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분명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셉은 자신이 애굽에 팔려온 것이 하나님의 섭리로 가능했던 것임을 분명히 인식했다(45:5-8).
그렇다면 과연 당신은 세상 속에서 어떻게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가. ‘나는 성도 아무개라’, ‘나는 크리스천 아무개라’, ‘나는 하나님의 자녀 아무개라’. 험한 세상 속에서 가끔 헤매면서(?) 살 수도 있다. 좌절하고 넘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자신이 ??요셉??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 속으로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인식하면 우리의 인생에도 분명한 희망이 있다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인도하시리라!(50:22-26)
요셉은 자신의 인생의 종착지가 어디인가 인식하고 있었다. 110세에 세상을 떠날 무렵에도 그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애굽에서 90년 이상을 살았던 요셉은 자신이 죽더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인도하실 줄 믿고 있었다(24).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그의 후손들을 이끌어주실 것을 확신했다.
요셉은 오랫동안 자신이 애굽의 총리로 있었기에 당장은 애굽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기에 좋은 땅일지 몰라도 그곳이 영원한 거주지가 아님을 분명히 알고 있었고(25)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뒤이은 족장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행을 권면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사도바울이 말한 우리 크리스천들의 정체성 세상 혹은 일터와 하늘나라의 이중 시민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3:20).
요셉은 자신이 평생을 살면서 자신의 비전을 꿈꾸고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죽은 후에도 계속해서 확장되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인식이 분명히 있었다. 따라서 오늘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우리 자신의 꿈과 하나님 나라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은 당신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어떤 한 직업 분야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매진하는 삶을 살고 당신의 후배들이나 자녀들도 역시 같은 인생의 동일한 종착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권면해야 한다
이런 분명한 인생을 목적지를 알았던 요셉이었기에 그는 가는 곳마다 복의 근원으로 살 수 있었다(39:5). 요셉이 있는 곳은 감옥이건, 애굽 궁궐이건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이 요셉으로 인해서 복을 주셨다. 인생의 목적의식을 분명하게 가지고 어디를 가든지 당신이 가는 곳이면 그 곳을 복된 곳으로 바꾸어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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