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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포이멘-성경중심 설교 연구시리즈 3권] 2. 봄은 밭 갈고 씨 뿌리는 때(호 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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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봄은 밭 갈고 씨 뿌리는 때(호 10:12)(1)


본문: 호세아 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호 10:12~13)

 사람의 마음은 변화무쌍한 것이어서 겨울이 되면 여름이 좋다 하고 여름이 되면 겨울이 좋다고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시원한 가을철만 있었으면 좋겠다고들 말을 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8장 22절에 보면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에게 4계절을 주신 것입니다. 4계절 가운데서 봄이라는 계절은 가장 뜻깊은 계절인 것입니다.

 우선 봄은 얼어붙었던 땅이 녹아들고 가는 계절입니다. 또 새들이 집을 짓고 알을 까는 계절이며, 나뭇가지가 연하여지고 꽃을 피우는 계절이며, 시냇물이 소리를 내서 대지를 적시는 계절이며, 만물이 약동하고 초목이 꿈틀거리는 계절이며, 어떤 성인보다도 많은 것을 인생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호세아서 10장 12절을 보면 봄은 인생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는 계절이라고 하였는데, 무슨 기회를 제공하여 주는 계절입니까?

 첫째로, 묵은 땅을 갈아엎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는 계절입니다.

 원래 땅이라는 것은 사람의 피부와 같아서 손질을 하면 부드러워지나 그러지 않고 내버려두면 땅은 까칠까칠하여지고, 말라 들어가고, 굳어지고, 단단하여져서 비생산적인 묵은 땅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경의 땅은 무엇을 의미하여 주느냐 하면 사람의 마음을 의미하여 줍니다. 사람의 마음은 땅과 같아서 손질을 해주면 부드러워지나 그러지 않고 내버려두면 인생의 마음은 점점 완악하여지고, 고집스러워지고, 교만하여져서 마침내는 쓸모 없는 돌짝밭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봄이라는 계절을 주어서 농부로 하여금 묵은 땅을 갈아엎게 하시고, 성령의 계절을 주어서 성도들로 하여금 완악한 마음을 경작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완악한 마음을 성령의 보습으로 갈아엎어 버리면 교만한 마음은 부서져서 겸손한 마음이 되고, 사납던 마음은 부서져서 온유한 마음이 되고, 게으르던 마음은 부서져서 부지런한 마음이 되고, 눈가림만 하던 마음은 부서져서 진실한 마음이 되고, 무정한 마음은 부서져서 인자한 마음이 되고, 이기적인 마음은 부서져서 헌신 봉사적인 마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겸손과 온유 또한 부지런과 진실 그리고 인자와 헌신 봉사의 마음을 가리켜서 옥토와 같은 마음이라고 성경은 말하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봄이라는 계절을 통하여 오늘도 묵은 땅을 옥토로 만들고 계시며, 성령의 계절을 통하여 완악한 마음들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경작하고 계신 것입니다.

 둘째로, 봄은 좋은 씨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농부들은 이른 봄에 밭을 갈아붙이고 여러 가지 종류의 좋은 씨들을 심고 뿌리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농부들은 가을의 풍성한 추수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심고 뿌리는 행위가 없는 농부에게는 아무런 소득도 가을은 가져다주지 않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들도 기회가 주어졌을 때 좋은 씨를 마음속에 뿌리는 행위를 하여야 마땅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호세아서 10장 12절에 보면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보실 때 의로운 일이라 인정하실 수 있는 씨앗을 마음속에 뿌리라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장 47~49절에 보면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출처 - 디럭스바이블 인터내셔널 [미션포이멘-성경중심 설교 연구시리즈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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