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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목회자료:절기
<십자가의 도 22 : 십자가와 하나님의 영광>
이용찬
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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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와 하나님은 영광>  골로새서 1:11-27
 
     우리는 교회 안에서 영광이라는 단어를 참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심지어는 사람에게도 영광스럽다고 하고 어떤 사물이나 작품에도 영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은 유한한 인간이 감히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거룩한 단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 위해서는 성경을 근거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바로 알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은 영광이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영광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스런 존재라는 것은 빛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야고보서 117절에 하나님은 회전하는 그림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회전하는 그림자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 자신이 발광체이시기 때문에 그림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또 하나님은 사람이 가까이 할 수 없는 빛에 거하시는 분이라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요한 계시록에도 우리가 장차 들어 가 살게 될 천국, 즉 새예루살렘 성에는 해와 달이 전혀 필요가 없는 곳으로 소개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어린양으로부터 영광의 광채가 햇빛보다도 더 밝게 빛나기 때문에, 천국은 밤이 없고 영원토록 낮만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우리가 섬기는 거룩하신 하나님은 빛의 근원이신 영광스런 존재라고 밝혀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영광이라는 용어는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역사에만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인간들이 도저히 가까이 할 수 없는 거룩하신 분이시며, 또한 찬란한 광채가 나기 때문에 우리 인간의 육신의 눈으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잘 드러나는 예를 구약과 신약에서 찾아보면 먼저 구약에서는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 율법을 받았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그 얼굴에 반사되어서 백성들이 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출애굽기 3430절에 보면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베드로를 비롯해 제자 셋을 데리고 변화산에 올랐을 때입니다. 마태복음 171-2절에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사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사도행전 91-9절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장면을 보면 홀연히 빛이 사울 주위에 비추이므로 사울이 사흘동안 앞을 볼 수 없게 된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은 빛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불의한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셔야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은 빛으로만 드러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사야 45절에서 여호와께서 그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하나님께서는 구름과 연기와 화염의 빛을 그 모든 영광이라고 했는데, 구름이나 연기나 화염의 빛으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었다는 뜻입니다. 부정하고 불의한 인간이 직접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 죽기 때문에, 하나님은 구름과 연기와 화염 속에 자신을 가리시고 임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실체가 임재하면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설 자는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더럽고 불의하고 추한 것과는 절대 공존할 수 없는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으로 성경은 소멸하는 불이라고 소개합니다. ‘이라는 표현도 사실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의 언어로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인간이 죽지 않고도 당신을 인식할 수 있는 형태나 상황으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출애굽기 3318-19에서 모세가 하나님께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하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자 원했지만, 직접 하나님을 보고 살 자가 없기에 모세로 바위틈에 숨어 있게 하고, 하나님이 손으로 바위를 가린 후에 하나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모세 앞에 지나가게 했습니다. 모세가 본 하나님의 선한 형상은 23절에서 하나님의 얼굴이 아니라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말하자면 인간이 본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모든 선한 형상으로 하나님의 얼굴이 아니라 등입니다.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에 모세의 얼굴에 반사된 광채도 단순히 하나님을 인식하도록 만든 수단으로써 빛이 동원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 나타나시든 하나님이 당신을 드러내고 싶으면 인간이 그분의 임재를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역사 하십니다. 그래서리차드슨 이라는 신학자는 영광이란 하나님의 지상 임재를, 주로 빛으로 나타내시는데, 인간이 인식한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용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또한 벵겔이라는 신학자는 더 명료하게 영광은 하나님의 신성이 드러나는 것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단지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할 수 있는 빛 같은 물리적 현상에만 제한시켜 이해해선 많이 부족합니다. 영광은 하나님의 속성 전체를 망라한다고 봐야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래서 영광은 하나님에게만 속한 것으로 이스라엘의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레미야 211절에 보면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역사 속에 간섭하셔서 백성들로 하나님 자신을 알게 했던 그 모든 신앙체험을 한 마디로 영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므로 영광이라는 말은 오직 하나님께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세상의 어떤 빛보다 강력한 힘과 능력이 있으며, 찬란한 광채가 나며, 또한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모든 신성을 나타내며, 그리고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거룩하고 존귀하시며 위엄이 있으신 하나님의 영광 앞에 머리를 숙이고 땅에 얼굴을 대고 경배하고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둘째,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냅니다. 시편 81절에 보면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라고 했으며,또한시편 19:1절에 보면<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했습니다.
    하늘 위에 영광을 두셨으니 하늘의 별빛으로도 이해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쉽게 설명하기 위한 비유입니다. “주의 이름주의 영광은 동의어입니다. 주의 이름 즉, 그분의 모든 속성을 온 땅과 온 하늘, 우주 만물에 드러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였다는 것은 하늘의 궁창에 해와 달과 별과 은하수와 불랙 홀과 신비한 우주의 모든 것들, 즉 하나님이 하신 일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신 것이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들의 하늘을 만드시고 그 곳에 하나님께서 사람이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광명을 두신 것이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하늘들을 지으셨으며, 그리고 지구위의 대기권인 궁창을 만드시고, 또한 모든 해와 달과 별들을 만두셨는데, 모두 전능하시고 영광이 무한하신 하나님이 영광스런 창조하신 피조물들이라는 것입니다.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후에 인간 또한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 만물을 볼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로마서 120절에서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된다>고 증거하였습니다.
    아름답고 위대하고 신비로운 자연을 바라볼 때에 분명히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깨달아 알 수 있습니다. 또 우주가 완벽하게 운행되는 모습을 볼 때에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와 그 피조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만드신 후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완벽하게 만들어졌다는 표현이셨습니다. 특별히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는데, 하나님의 영광스런 속성을 인간에게도 부여했다는 뜻입니다. 만천하에 삼라만상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간을 가장 영광스럽게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이로보아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을 지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 그리고 인간을 지으심으로 스스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들어내셨습니다. 천지만물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선포하신 것이며,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즉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는데, 그것은 인간을 영광중의 영광스런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영광의 결정체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존귀하고 영광스런 존재가 우리 인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 중에서 가장 영광스런 존재인 줄 믿으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창세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영광중에 거하신 영화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런 주님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주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우리를 구원하려 오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9, 14, 17절에서는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하였고, 히브리서 13절에서는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고 하였으며, 빌립보서 26-7절에서는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거룩한 영광가운데 계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 영광을 독생자 예수님에게 주시고, 세상에 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알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영원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이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다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며,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광이신 하나님을 믿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찬란한 빛으로만 표현되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과 신성의 모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과,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셨을 때,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스스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 오셔서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일 먼저 하신 일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표적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서는 기적을 행하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창조주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게 하시려고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며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요한복음 211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자연을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심을 보여주시기 위해 갈릴리 바다에서 파도와 싸우며 사경을 헤메는 제자들을 찾아 가셔서, 바람과 바다와 풍랑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많은 병자들을 살렸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을 때도, 열 명의 문둥병을 고치셨을 때에도,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를 고치셨을 때도, 손 마른 자를 치유했을 때도, 38년된 병자를 걷게 하셨을 때도, 죽은 야이로의 딸과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을 때도, 죽은지 나흘이나 되어 썩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살리셨을 때에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요한복음 114절에서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말을 주님께서 들으시고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어도 주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리실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고 자신도 영광을 받게 되실 것이라고 미리 제자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마중 나온 마르다에게 네 오라비가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는 부활하게 되리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잠들어 있던 돌무덤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시자 마르다는 자신의 오라비가 지금 당장 살아 나올 것을 믿지 못하고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나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이렇게 말하자 요한복음 1140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이렇게 기도하신 후에 나사로야 나오너라하시자 나사로가 무덤에서 살아 걸어나옴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신적인 권능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람이 할 수 없는 기적과 이적과 표적을 많이 행하셨는데 이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들어내신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이신 주님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처한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심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하나님 스스로 영광을 받으실 줄 믿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영광이신 주님을 믿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넷째 하나님의 영광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십자가와 그리스도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을 작정하셨습니다. 고전 2:7절에 보면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해 만세전부터 미리 십자가와 그리스도를 정하시고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세상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부활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도 들어내시고 믿는 우리도 또한 영광스럽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와 만물과 인간을 지으신 것도,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의롭다고 하신 것도 에녹을 데려가신 것도, 노아를 방주로 구원하신 것도,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도,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것도, 모두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죽게 하시고 다시 살리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자녀 삼으심으로 영광받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절정은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이 십자가에 나타났기 때문에 십자가는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된 장소입니다.
   
십자가에서 마귀를 심판하시고 모든 죄를 다 용서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연결된 사건입니다.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기 때문에 고난 없는 영광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을 통해 자신이 영광을 받으시는 일이라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7:37절에서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했습니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지 않으셨기에 제자들이 아직은 성령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명절에 올라 온 헬라인들이 주님을 만나고 싶어 한다고 빌립과 안드레가 말하자 요한복음 1223-24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알의 밀알로 십자가에서 죽으면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게 되리라고 말씀하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영광받으실 것을 아시고, 12:28절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시며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하셨습니다.주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독생자 예수님이 지금까지 공생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였는데, 앞으로 십자가를 짐으로 다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리라고 음성으로 들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육체를 입고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실 것을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가롯유다가 자신을 제사장들에게 팔기 위해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고 요한복음 13:31-32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이로보아 십자가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동시에 영광을 받으시는 장소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이 나타난 장소요 인류의 죄를 대속한 장소이며 마귀를 심판한 장소이고 구약의 율법을 모두 폐한 장소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주님의 죽으심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미리 알려 주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말해 주었지만 그 사실을 믿지 못하였으며,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문을 잠그고 세상의 권세앞에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어떤 제자들은 주님이 죽으셨음으로 낙망하여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도 주님의 십자가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여 낙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자신의 죽음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것이라고 풀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누가복음 2426절에서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고 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육신이 고난을 받는 장소였지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월절 밤에 식사를 하시며 내일이면 십자가를 지실 줄 아시고 요한복음 171절에서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고난이 있지만, 우리의 고난을 통해 장차 나타날 영광을 소망 중에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십자가의 영광을 바라보시고, 우리도 주님처럼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섯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을 지으신 것이야 말로 특별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냄으로 존귀하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전서 117절에서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첫사람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이고, 하나님이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영광스런 존재, 보배롭고 존귀하게 지음을 받고,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인간이 타락함으로, 마귀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인간에게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십자가를 통해 죽은 영혼을 다시 살리심으로 영광스런 존재로 재창조하신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5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증거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즉 십자가의 도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누구든지 성령으로 거듭태어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죽은 영을 살리는 영이십니다. 고린도 전서 1545절에 보면<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아담이신 주님께서 보내신 성령님이야 말로 생명의 성령의 법을 가지신 영광의 영이십니다. 베드로전서 414절에서 하나님의 영을 영광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의 주님이 내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을 때, 믿는 자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 태어납니다. 이 때 살려 주는 영이신 주님의 영이 우리 영과 합하여 한 영이 됨으로 영광스런 존재로,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하게 됩니다.
    전에는 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로마서 323-24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했습니다. 우리는 전에는 죄로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지만,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속량함을 받고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은 자가 되어 영광스런 존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바로 전에 식사를 하시며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72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과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만 전해 주셨으며, 하나님의 이름만 나타내셨습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인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고 구원받았으며, 주님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이 예수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의 이름을 믿고 복음의 말씀을 받음으로 성령으로 중생을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받은 자가 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이 다시 창조하신 영광스런 존재임을 믿으심으로 담대하게 세상에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섯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신 목적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이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주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성도들은 우리도 주님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619-20절에는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으며, 고린도전서 631절에서는<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였고, 빌립보서 420절에서는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본 신자가 그에 합당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세상에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입니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십자가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내용이 참으로 많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통해 함께 도전을 받기 원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아멘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고린도 후서 119-20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고 아니라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아멘이라고 대답을 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은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아멘한다는 것은 그 약속이 진실되다는 것이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의 표현이기 때문에, 우리가 화답하는 아멘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이 기뻐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아멘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 소원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기업이 된 것에 감사하여 찬송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6절에는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였고, 12절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셨다>고 하였으며, 13-14절에서도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하였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음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이 된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함으로 영광 돌려야 할 줄 믿습니다.
    또한 착한 일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마태복음 516절에 보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착한 행위를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십자가의 은혜를 알게 됨으로 결국 그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서로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오직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성도들이 착한 행실을 통해 이웃과 불신자들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베드로전서 212절에서도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의로우신 하나님처럼 의롭고, 선하신 주님처럼 선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린 예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고린도 후서 913절에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없는 가운데서도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고 형제들을 위하고 가난한 자들과 복음을 위해 연보와 헌금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바울은 증거합니다. 헌금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 받으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복을 받아 선한 사업에 부하고 형제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고 넉넉하게 섬기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요한복음 2118-19절에서 베드로에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하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전하며 순교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고난의 자리에, 핍박의 자리에, 멸시와 천대의 자리에, 복음이 전파되는 자리에, 순교의 자리에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나가심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셨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신 후에 하나님이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동역자로 삼으시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탄에게 미혹된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여 죄에서 구원 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8절은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고 말합니다.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성화되어 가고 의의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며 화평의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과 이웃과 화목하게 되고, 전도의 열매를 맺음으로 많은 영혼 주님께 인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도리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도가 범사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평안하고 형통할 때만 감사하면 이방인과 같습니다. 성도는 환란과 고난과 역경이 찾아 왔을 때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과 처지에서도 하나님이 도와 주실 것을 믿고 과거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평강가운데 살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가 환란을 만날 때에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구원해 주신다고 성경은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란당할 때에,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거닐 때에, 혹은 수렁에 빠져있을 때에, 요나와 같이 고기 뱃속에서 감사하면 구원의 하나님이 반드시 구원해 주심으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어떤 환경에서든지 바울처럼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항상 감사할 때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줄 믿으시고 어려운 환경에서 감사하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말씀을 마침니다.
    하나님은 영광스러운 분이십니다
.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속성과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것이 영광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과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고 영광스러운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영광중의 영광스런 존재를 지음을 받은 것은 사람입니다. 또한 주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이시며 본체의 형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세상에 오셔서 모든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과 주님이 영광을 받으신 장소입니다. 주님은 고난 후에 부활을 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신 것도 인간을 만드신 것도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은 십자가와 그리스도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는 의미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하여 자녀삼으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천지를 지으신 것도 만물을 만들고 인간을 창조하신 것도 십자가에서 독생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죽게 하신 것도 우리를 구원하여 자녀 삼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남은 삶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살든지 죽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줄 믿습니다.
    베드로전서 411절에 보면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은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할 말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한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베드로는 증거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심으로, 남은 일생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충성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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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도 21 : 십자가와 하나님의 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