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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목회자료:절기
<십자가의 도 16 :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
이용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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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  고린도 전서 15:12-24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종교가 있고 각 종교마다 종교를 만들었던 창시자들이 있으며 그들의 무덤도 확실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빈무덤을 자랑합니다. 모든 세상의 영웅호걸과 절세미인들과 천하를 호령하던 권세자들과 종교의 창시자들은 모두 죽어 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그런데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후로 그 누구도 무덤 문을 열고 다시 살아 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직 우리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만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셨다가 사흘만에 무덤에서 살아 나오셨습니다. 기독교는 부활을 증거하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모든 종교는 사망으로 끝나지만 기독교는 사망가운데서 부활함으로 생명으로 끝이 납니다. 모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지옥에서 멸망함으로 사망으로 끝이 나지만,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자들은 천국에서 영생함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부활은 주님의 영광이요 하나님의 영광이며 우리의 영광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치루셨으며,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시며, 의인이셨음이 증명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영광이시고 하나님도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며, 동시에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우리들도 주님과 연합함으로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부활하게 됨으로 영광스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핵심은 부활에 있습니다. 우리 신자들이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와 권능과 영광을 아는 것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부활의 신앙이 있어야 부활의 능력으로 신앙에서 승리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십자가의 도 열 다섯 번째시간으로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십자가와 부활은 창세전에 예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셔서 서로 사랑하고 교제하며 천국에서 영생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를 준비하시고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자녀 삼으실 것을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 작정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첫 사람 아담을 만들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타락할 것을 아시고, 죄인이 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를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14-5절에 보면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경건하지 않은 우리를 구원하여 자녀삼으시기 위해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 영혼을 살리심으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실 것을 우리 인간을 짓기도 전에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은혜를 베푸실 것을 세상을 지으시기 전에 뜻을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 함께 디모데 후서 19-10절을 읽으시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아멘
    여러분 얼마나 감격스런 은혜입니까?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기 전에, 우리를 만드시기도 전에 우리가 원죄와 자범죄로 타락할 것을 아시고, 우리의 행위를 보지 않으시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은혜를 베풀어 주심으로 구원하실 것을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지신 십자가와 부활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은혜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을 때에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에베소서 28-9절에 보면<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은혜를 베푸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자녀삼으시고 천국에서 영생을 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러니 우리는 영원전부터 그리스도를 예비하시고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은혜를 베푸심으로 자녀삼으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을 찬양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본문 말씀 고린도전서 153-4절이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와 부활에 대하여 잘 설명하고 있는데,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만에 살아 나셨다고 증거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경은 구약성경을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사야서 535-6절은 십자가의 죽으심에 대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다윗은 시편 22편에서 주님이 장차 십자가상에서 고통받으실 것에 대하여 성령의 감동을 받고 자세히 기록하였습니다. 시편 221절에서는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었으며, 16절에서는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다 하였고, 18절에서는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라고 주님이 죽으시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예언하는 것 같이 생생하게 십자가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구약성경에는 주님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에 대해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시편 1610절에서 다윗은 주님이 부활하실 것에 대해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오순절 날 성령세례를 받은 베드로는 담대하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받아 죽게 한 유대인들을 향해 사도행전 231-32절에서<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하며, 다윗이 거룩한 자가 썩음을 당하지 않는다는 예언대로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심으로 성취되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십자가와 부활에 대하여 구약에서 예언한 말씀이 예수님께서 죽고 다시 사심으로 성취가 되었음을 깨닫고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표현하며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주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오직 십자가만 믿는 것이 아니라 부활도 믿는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소망이 없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음부에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부활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얻게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공생애 당시 예수님께 표적을 요구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내가 요나의 표적 밖에 보여 줄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마태복음 1240절에서 <요나가 밤낮 사흘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후에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동안에 일으키리라고 요한복음 219절에서 말씀 하셨는데 예수님은 성전 된 자신이 십자가에 죽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교회성전을 세우실 것을 미리 알려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세 번 씩이나내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고난을 받고 사흘만에 살아나리라고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창세전에 예정되었으며, 주님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창세전에 예정이 되었으며, 이 뜻을 이루어 드리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성육신 하시고 공생애를 사시다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자녀 삼아 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사망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 첫 사람 아담을 만드시고 하와를 지으셨을 때에는 에덴동산에서 죄가 없는 상태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으로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마라 먹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와와 아담은 뱀의 유혹을 받고 미혹됨으로 선악과를 따 먹고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거룩한 법을, 아담은 마귀에게 속아 마귀의 말에 순종함으로 어긴 것입니다. 아담이 마귀에게 순종함으로 아담의 모든 권세가 마귀에게 넘어 갔으며, 아담은 마귀의 종이요 죄의 종이며 사망의 종이 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마귀는 사망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512절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고 증거합니다. 인간이 처음으로 창조 되었을 때에는 사망이 없었지만, 이제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왕 노릇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마귀는 합법적으로 사망권세를 가지고 모든 인간을 자신의 종으로 삼고 어둠의 주관자로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첫 째 아담으로부터 모든 인류는 죄성을 물려받고 마귀의 자녀가 되어 사망에 메여 고통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둘째 아담인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사망에 메여 있는 우리를 건져내어 구원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마귀는 영혼을 도적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존재입니다. 마귀는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고 멸망받아 사망에 처하게 될 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모든 죄인들을 지옥에서 함께 멸망을 받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창세전부터 준비하시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실 것을 예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 중의 하나가 마귀의 사망권세를 깨뜨림으로 마귀가 더 이상 왕노릇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요한 일서 38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214-15절에 보면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라>고 증거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시며 누가복음 418에서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고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설교하셨습니다. 포로 된 자나 눈 먼 자나 눌린 자는 모두 마귀에게 종이 되어 사망에 종살이하며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망에 매여 마귀에게 종살이 하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을 하셔야 합니다. 아담의 때로부터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다시 사시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부활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죽었다가 다시 영혼이 돌아와 산 사람은 있었지만,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은 아닙니다. 죽었다가 다시 산 사람도 결국은 다시 죽기 때문입니다. 부활한 몸은 영원히 죽지 않는 몸을 말합니다. 부모에게 물려 받은 육체가 죽지 않고 하늘나라에 간 사람이 에녹과 엘리야입니다. 그러나 이들도 부활의 몸을 갖지는 못했습니다. 육체가 죽과 주님과 같은 신령한 몸으로 부활을 해야 하는데 에녹과 엘리야는 살아 있는 육체를 가지고 승천했기 때문입니다.
     오직 육체가 완전하게 죽은 후에 부활한 사람은 오직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 한 분입니다.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범죄하게 한 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았습니다. 창세기 314-15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하시는 저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자신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하나님께서 하신 저주의 말씀을 들은 순간부터 마귀는 여자의 후손, 즉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길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리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다는 것을 미리 계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이신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셔야 마귀의 사망권세가 깨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이고 감추어진 비밀이었습니다. 그래서 공생애 당시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능과 기적을 행하신 후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인 유월절에 반드시 죽으셔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구세주이신 것이 미리 들어나면 하나님의 정한 시간에 죽고 부활하실 수가 없으시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마귀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신 줄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귀신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믿고 떨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이 자신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분이신 줄 알고 예수님이 출생하자 헤롯을 시켜 어렸을 때 죽이려 했으며, 공생애를 시작하시자 광야에서 시험하여 죄를 짓도록 유도하였지만 실패하자 그 때부터 예수님을 죽이려고 다시 여러 차례 시도하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시게 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망권세가 깨어짐으로 무력화되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아니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사는 것이 자신의 머리가 상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결코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기 위해 가룟유다를 사주하고 제사장들과 빌라도와 유대인들을 동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귀는 열심히 일을 하였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밖에 되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마귀의 사망권세가 깨어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 우리도 함께 죽고 부활하였음으로 다시 사망이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마귀는 더 이상 우리를 다스릴 권세가 없는 줄 믿고 담대하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우리도 주님과 연합함으로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였습니다. 로마서 63-4절에 보면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을 때, 우리도 주님과 연합함으로 함께 죽은 것이며, 주님이 죽은 자가운데 다시 살리심과 같이 우리도 새 생명 가운데 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남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순간에 주의 영과 합하여 한 영이 됨으로 중생하게 됩니다. 우리 영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영의 부활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에베소서 25-6절에서도<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하였습니다. 함께 살리셨고 함께 일으키셨다는 것은 우리 영혼이 부활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주관자로 살리는 영이십니다. 예수님이 살리는 영이시라는 것은 주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생명을 일을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생명이신 것은 성령님이 생명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에도 역사하셨으며 부활하실 때에도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914절에 보면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하였고, 로마서 14절에 보면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주님께서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자신을 하나님께 십자가에서 드렸다고 하셨으며, 사도요한은 성결의 영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고 증거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성령님이 함께 하심으로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님은 살리는 영이십니다. 우리 영을 다시 살리신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여러분 주님의 죽으심은 나의 죽음이고 주님의 부활은 나의 부활인 줄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넷째, 우리의 혼도 부활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생명을 주는 영이기 때문에 주님을 성결의 영으로 다시 살리셨으며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우리의 영을 살리심으로 중생하게 해 주셨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거룩한 성결의 영으로 우리를 성화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영은 주님을 믿는 순간에 부활하지만 우리의 혼은 우리의 육체가 죽을 때까지, 혹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부활을 이루어 가야합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12절은 너희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하였고 베드로는 너희가 나그네로 있는 동안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감으로 성화구원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죄를 씻으시는 분이시고, 우리의 혼을 성결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성화되어 간다, 거룩하게 산다, 우리 몸을 산제사로 드린다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나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나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요한복음 663절에서 내가 이른 말이 곧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곧 영이고 생명입니다. 성령의 음성에 우리가 순종할 때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됨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 성화입니다.
     우리가 죄를 떠나 하나님의 뜻대로 경건하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 성화이며 혼의 부활입니다. 우리가 성화되어가는 만큼 혼의 부활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화되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과 마귀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부활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부활신앙이란 마귀의 사망권세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깨어 졌다는 것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사망이 우리를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십자가로 승리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아직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미혹하고 유혹함을 죄를 짓게 하고 성화를 이루어 가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 태어난 새사람입니다. 바울은 권면하기를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 합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이미 십자가에 주님과 함께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 때 우리의 정과 욕심이 모두 십자가에 못 박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즉 육신이 원하는 옛사람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고 새사람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혼의 부활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벗어 버리고 영의 생각을 하며 육신의 소욕대로 살지 않고 성령의 소욕대로 살며 허탄한 말과 거짓의 말을 버리고 진실된 말과 감사하는 말을 하며 사는 것이 성화의 삶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그리스도의 삶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우리가 다시는 마귀에게 속아 죄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마귀의 사망권세가 깨어짐으로 다시 우리를 주장할 권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죄에게서 떠나는 것이 부활신앙입니다. 이 부활신앙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의 현장에도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다는 것은, 주님을 다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주님을 살리신 능력으로 우리의 환경도 다시 소생하게 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리 신 성령의 능력으로 어떤 어려운 환경도 살리심으로 우리를 환경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 것이 부활신앙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고 그리스도말씀에 순종하심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성화됨으로 여러분의 혼도 부활을 이루어 가시고, 부활신앙을 가지고 주님을 온전히 믿으심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섯째, 주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의 몸도 부활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을 때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남으로 부활하였고 지금 성화되어 감으로 혼도 부활을 이루어 갑니다. 그런데 우리의 몸은 주님이 재림하셔야만 부활하게 됩니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이 육신을 가지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주님과 같은 신령한 몸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당시에 우리 믿는 자들을 다시 살리실 것을 여러 차례 약속해 주셨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639-40절에서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 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고 우리의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세상의 종말의 때에 주님께서 재림하심으로 우리 믿는 자들을 다시 살려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때 살려 주는 것이 몸의 부활입니다. 마지막 때에 변화 받을 우리의 몸에 대해 고리도전서 15장에서는 신령한 몸, 썩지 않는 몸, 변하지 않는 몸, 영원한 몸, 주님과 같은 몸이라고 증거합니다. 우리는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홀연히 몸이 변화하여 주님과 같이 영화로운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한 몸이 된 성도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을 마지막 때에 약속대로 반드시 다시 살려 주실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우리의 부활신앙입니다. 그러나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오직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811절에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하였기 때문입니다. 오직 너희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죽을 우리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산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의 몸을 영광스런 몸으로 다시 살리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고린도 후서 318절에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의 신랑이신 주님이 재림하시면 그 때에는 우리가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게 될 것인데, 주님이 부활하신 몸이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과 같은 신령한 몸으로 변화된 부활한 몸을 입고 주님을 만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라고 한 내용입니다. 주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를 주와 같은 신령한 몸으로 변화를 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보시고 주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께서 우리도 다시 살려 주시는데, 성령하나님께서 우리를 마지막 때에 주님과 같은 몸으로 변화시켜 주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주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몸도 반드시 부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전서 15장에서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였을 것이고,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하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고 우리가 아직도 죄 가운데 있을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는 다 망하였을 것이고,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라고 증거합니다.
   
그렇지만 바울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주님이 부활의 첫 열매로 다시 사셨으니 주님 강림하실 때에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우리들도 주님처럼 반드시 다시 살게 될 것이라고 고린도 전서 1520-23절에서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환란가운데서도, 현실의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살고 있는 것은 마지막 때에 부활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고 있음을 빌립보서 310-14절에서 증거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아멘
     이렇게 바울은 오직 부활의 푯대를 바라보고 현실의 고난을 참고 인내하며 부활신앙을 가지고 소망가운데 산 사람입니다. 우리도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부활신앙을 가지고, 뒤엣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부활의 푯대를 바라보고 소망가운데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부활의 영광은 고통의 십자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 가운데 십자가의 경험은 가장 극심한 고통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최악의 경험 때문에 부활의 영광이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최악의 순간이라고 느꼈던 날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생을 돌이켜 보면 바로 그런 최악의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최고의 순간이 임했던 것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고통을 싫어합니다. 저도 고통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고통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가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가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죽은 사람은 더 이상 고통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고통은 하나님의 변장된 축복입니다. 고통에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싫어하지만 고통은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얻게 하고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은 주님이 죽으셨기 때문에 부활의 영광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크로스 노크라운'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왕관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영광의 부활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주님과 함께 우리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부활의 능력과 권능과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다시 살린 부활의 능력이 지금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살리신 부활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능력은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 더욱 강하게 역사하고, 연약한 사람에게 더욱 충만하게 임합니다. 우리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육신적인 생각과 방법과 뜻과 의지와 나의 힘을 내려놓을 때 부활의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내려놓음은 포기가 아니고 무기력함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하신 손 앞에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우리 연약한 몸을, 병든 몸을, 깨어진 인생을 맡길 때 부활의 능력이 강하게 임하게 됩니다.
    부활의 능력이 임하게 되면 죽은 몸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연약한 자가 힘을 얻게 됩니다. 절망 중에 있는 사람이 희망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우리는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다시 살아 남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부활의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며 하나님만을 의뢰하는 가운데 부활의 생명, 부활의 능력을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길 소원했고, 부활의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바울은 그래서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죽을 때에 권능이 임하고 가장 약할 때 부활의 능력이 그에게 풍성히 임함으로 강하게 되었던 것을 참으로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함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최악의 상황 때문에 낙담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최고의 순간이 때론 최악의 순간을 통해 만들어 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을 때, 즉 십자가에 못 박을 때 절망가운데 있는 우리의 삶이 다시 살아나는 영광을 맛보게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최악의 순간에 절망의 시간에 부활신앙을 가지고 인내할 때 주님의 영광이 임함으로 승리하시기를 다시 사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십자가의 도 17 : 십자가와 부활의 증거>
<십자가의 도 15 : 십자가와 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