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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의 축복] 성경을 몇 번이나 완독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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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 이 많고. (사도행전 17:11-12상)

 함께 성경공부를 하거나 교제하는 직장인들에게 성경을 읽으라고 하면 잘 몰라서 못 읽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정답이니까 얘기해줍니다. "그렇게 모르니까 못 읽는다면 영영 못 읽을 수도 있습니다. 모르니까 알 때까지 읽어야 합니다.
 제가 여러 권으로 된「삼국지」를 처음 다 읽었을 때의 느낌은 '아, 정말 재미있다’ 였습니다. 그러나 영웅들의 용맹과 지략이 이미지로 남아 있었지 전투의 순서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라면 자신 없었습니다. 그 후 다른 사람이 쓴 삼국지를 또 읽었습니다. 조금 더 분명해 짐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그나마 기억이 희미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성경을 몇 번쯤 완독하셨습니까? 저는 삼국지보다 훨씬 여러 차례 성경을 완독했고 지금도 속독과 정독을 병행해 부지런히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은 느낌을 말하라면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말씀은 여전히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배운 말씀을 확인해서 결국 믿음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을 잘 몰라서 못 읽겠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대부분 일독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경은 잘 알기에 읽는 것이 아니고 읽다보면 알게 되는 것이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 분주하고 정신없는 직장 생활을 하더라도 말씀의 은혜를 사모 하겠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깨달음을 주시고 그로 인해 제 삶이 풍성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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